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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사이에 정치권에서는 세종시 문제가 더욱 심화되어져가는 모습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의원과의 꼬리잡기 시비부터

정운찬 총리의 4월 국회에서 통과 안되면 원안대로 처리하겠다는 발언과 오해라는 해명.

아주 막나가는 정치판에서 오늘 또 기분을 상하게 만드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세종시 상반기 처리 안되면 영구미제" 라고 정운찬 총리가 떠들어 댔더군요.

이게 일국의 행정을 책임지는 총리가 할 소리인가요?

개인적으로 현재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는 현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시 건립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하는 편이지만 세종시 수정의 찬반을 떠나서 묻고 싶습니다.

세종시특별법은 지난 정권중에 국회에서 논의되어 통과되었고 현재 진행중인 현행법입니다.

이말은 현 국무총리가 세종시 수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현행법을 지키지 않겠다 라고 선언한 것이죠

이게 일국의 국무총리가 할 말인가요? 국무총리 자질조차 의심이되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찬성과 반대의 여론은 언제나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무책임한 발언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이번 정권이 도덕적으로 해이해져있고 전과 14범이 대통령이라지만

이토록 국민들에게 대놓고 "법을 지키지 않겠다"라고 말한 정운찬 총리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어이가 없습니다.

아래는 해당 기사입니다. 아마 또 "오해다"라는 해명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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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 정총리 "세종시 상반기 처리 안되면 영구미제"

鄭총리, "세종시 상반기 처리 안되면 영구미제"

머니투데이 | 양영권 기자 | 입력 2010.02.11 12:20 | 수정 2010.02.11 15:19 |

[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상보) 세종시수정안 1개월기자간담회… "실수 유도 질문 없어져야"]

정운찬 국무총리는 11일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상반기까지 처리되지 않으면 세종시 문제는

영구 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세종시 수정안 발표 1개월을 맞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회, 정치권과 소통해 세종시 수정안이 4월에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달은 물리적으로 힘들고 3월은 국회가 열리지 않는다"며 "6월에는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4월에 처리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까지 안되면 여름이 오고, 9월 정기국회를 준비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지지부진해질까

걱정"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수정안 통과가 늦어지면) 기업이나 대학이 투자 의사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고 매몰

비용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지난 7년간 사업이 지지부진해 경제적, 정신적으로 고통이 큰

원주민에게 또다른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또 "아직도 세종시를 정치적 눈으로 보는 측면이 많고 지역과 지역의 대립 구도로 몰아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대한민국 미래 차원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세종시 수정안의 4월 국회 통과를 전제로 용퇴를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세종시 안이 통과 안된다면 어떻게 되냐, 통과되면 어떻게 되냐, 이런 조건 속에서 저의
 
앞날이 결정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번 국회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야당 등에서 '자질 부족론'이 거론된 데 대해서는 "서울대
 
총장을 지낸 사람이 대한민국 총리를 지내기 부족하다는 말인데, 국민들이 판단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답했다. 야당의 해임안 추진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정 총리는 또 세종시 문제와 '강도론' 발언 등으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는 이명박 대표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화해를 주선할 의지가 있는지 묻자 "총리라는 자리가 정치 지도자들의 대화를

주선하는 자리가 아니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표가 '집안 사람이 강도로 돌변할 수 있다'고 했는데 제 상식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가정"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최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잇따라 '말실수'로 구설에 오른 데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정 총리는 "국회법에 의하면 국회의원이 질문하고자 할 때 48시간 전에 질문지를 줘야 하는데 질의

시간까지 요지를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대정부질의가 퀴즈게임처럼 된다거나 국무위원들의

실수를 유도하는 것처럼 보이는 질문을 하는 것은 앞으로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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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권기자 inde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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